부산 사직여중, 부산 최초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상 수상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3-09-13 16: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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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기후위기 대처방안 모색
    ▲ 국제교류 활동과 수상 모습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여자중학교(교장 박은혜)는 국제교류활동을 통한 기후위기 대처방안 모색으로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7월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굿네이버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실시간 토의·토론을 통해 국가별 기후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 학교 학생들이 영화 속 영웅 캐릭터가 되어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교류활동을 펼쳐 부산 최초로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원장상을 수상했다.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 봄으로써 UN에서 활동하는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지구 위기 극복을 함께 고민하며 전 세계 친구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은혜 사직여자중학교장은 “외국 학생과의 적극적 교류가 이뤄진 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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