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과 한류 콘텐츠가 융합된 미디어 아트 작품 11점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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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키아프(KIAF)와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개최로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와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한국 미술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 프로모션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전시 제목인 는 ‘관계의 조화, 연결, 이해’를 강조하는 어구로, 인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 출국장 및 탑승동의 대형스크린에서 장지연, 조영각, oOps.50656 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작가 11팀의 작품 11점을 전시한다.
이번에 송출되는 미디어 작품들은 인공지능(AI), 키네틱, 게임,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제2여객터미널 4층 중앙부에서 쇼케이스 전시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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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다시 열린 하늘길, 인천공항에서 젊고 유망한 국내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 인천공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예술 시장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한국의 첨단 기술과 한류 콘텐츠가 융합된 이번 기획전시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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