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오는 7월11일까지 지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3분기 18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모집한다.

센터에 따르면 미디어 교육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한 미디어 격차 해소를 주 목적으로 5개 분야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 중이며, 1·2분기에는 34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미디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주민 전 연령층이며, 수요가 많은 5개 분야 강좌에 대해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7월11일까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해 신청은 오는 7월11일까지지만 강좌의 정원이 마감되는 상황에 따라 수업은 7월5일부터 진행하게 된다.

수요가 많은 주요 5개 분야의 경우 시민 미디어교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고려해 구성했다는 게 센터측의 설명이다.

특히 센터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시민 수요가 많은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영상기획에서 촬영 그리고 제작까지 수강생들의 미디어 활용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이고 일반적인 미디어 교육 수요를 파악한 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수강생의 98%가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여상미디어센터 박진식 센터장은 “‘다양한 계층 대상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만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함으로써 미디어소통이 일상화된 시기에 시민 모두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디어 활용에 실효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의정부시민의 미디어 격차 해소에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시가 설치해 신흥학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