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세이브더칠드런에 보건의료지원사업비 4,000만원 전달

    사회 / 이창훈 기자 / 2024-05-28 1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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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수영로교회 박정권 목사,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이현주 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저소득가정 아동 보건의료비지원을 위해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된 ‘착한 헌금’ 4,000만 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착한 헌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환 구분 없이 아동의 검사비, 외래비, 입원비,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수영로교회 측은 아동이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도움으로써 아동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수영로교회 박정권 목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지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꾸준하게 교회 성도들과 함께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착한 헌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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