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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특별시의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공원 내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코레일네트웍스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등 용산 드래곤즈의 15개 회원사의 임직원 봉사자 90여명과 시민 98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보라매 공원의 약 3,000㎡ 규모의 유휴 공간에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식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레일네트웍스 박태영 대리는 “최근 영남권 산불로 삼림자원 소실을 비롯한 많은 피해가 발생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애림 의식이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4월 중, 도시 숲 조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노을시민공원모임이 주관하는 ‘집씨통’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나무 씨앗을 심어 100일 이상 성장시킨 후,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난지도 노을공원에 기증하여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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