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동반 상승 국민의힘 41.0%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하며 40%에 육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상승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을 평가한 결과, 긍정평가가 지난주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3%P 높아진 39.3%(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16.0%)로 조사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0%P 떨어진 57.8%(매우 잘못함 49.3%, 잘못하는 편 8.5%), ‘잘 모르겠다’는 0.3%P 감소한 2.9%였다.
지역별로는 특히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12.9%P 급등한 54.6%로 부정평가 (40.0%)보다 14.6%P나 높았고 서울에서도 3.6%P 상승한 39.5%(부정평가 58.9%), 인천·경기에서는 1.8%p 상승한 35.1%로 집계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2.9%p 하락한 46.8%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3.1%p 떨어진 42.3%, 국민의힘은 2.4%p 상승한 41.0%였고 이밖에 정의당 3.6%, 무당층 11.6%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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