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경영대학원은 지난 9일, 기업 대표와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3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리더쉽 모색을 위해 설계된 본 과정은 인문학적 통찰과 미래 경영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등을 다루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학문적 지식 전달을 넘어 경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적 해법 및 동료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이미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리더들이 다시 배우고자 하는 모습은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양종국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 리더들이 전략적 통찰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여기서 쌓은 경험은 조직 운영과 신사업 발굴, 나아가 변화 대응 능력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영대학원은 지난 2기까지 총 25명의 기업 리더를 배출했으며, 이번 제3기 과정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