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24 22:37:34
    • 카카오톡 보내기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시민 체감형 민원서비스 성과 인정
    ▲ 조용익 시장과 민원과 직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신규 인증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수준, 민원인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민원인 만족도 조사 등 4단계 절차를 거쳐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민원 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여권 민원 사전 예약제,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 시스템 등 시민 편의 중심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여기에 민원 안내 유도선 표시 등 세심한 배려를 반영한 시설 개선도 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민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됐고,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조용익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노력해 온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