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조정훈 의원은 수도권 재선으로 중도 외연 확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인물”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가장 우선적인 중도 외연 확장 정책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이 새로운 인물을 계속 충원하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국민의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은행(WB) 출신으로 당내 금융·경제 전문가로 꼽히는 조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당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장 대표가 복수의 인물을 가지고 고민 중”이라며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을 감안해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목요일과 금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가게 됐다. 호남도 방문할 예정이지만 설 연휴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 중”이라며 직접 험지를 찾아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장 대표의 의지가 담긴 일정도 밝혔다.
당명 개정과 관련해서는 “2030 위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장단점을 비교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설 연휴 중인 18일 2~3개 안을 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당명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 쇄신안의 일환으로 예고했던 ‘국정 대안 전문가위원회’는 한균태 전 경희대 총장과 신동욱 최고위원이 공동 위위원장을 맡아 운영할 방침이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4050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맘 편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민선 의원이 임명됐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당의 제명 결정과 관련해 “당무감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토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며 “이견을 제시하고 불만을 얘기할 수는 있겠지만 대다수 당원이 바라는 모습을 아닐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당이 아무런 기강 없이 운영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요한 건 지금 당이 하나로 단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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