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7-27 1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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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ㆍ지역산업 지원 분야 수상
    '품목별 협치로 농업 혁신' 호평
    ▲ 우승희 군수((가운데)가 지난 27 영암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후 관련 실과 공무원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청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지난 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전국 지자체 공직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암형 농정대전환으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문제점 해결 및 정책 역량 강화, 풀뿌리민주주의 모델 전파 등을 취지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열리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구호로 7개 분야에 총 144개 전국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401개의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91개 사례가 경연을 펼친 자리였다.

    군은 ‘영암형 농정대전환, 품목별 협치로 농업 혁신하다’를 발표해 이 분야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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