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 박세인 학생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목포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남 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세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기존 159m기록을 넘긴 160m기록으로 대회 최고기록 달성 및 대회 신기록까지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 중등부 학생 선수들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27명, 중등부 20명의 학생선수가 54개 종목에 출전해 금9, 은10, 동8로 작년에 이어 B그룹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전했다.

높이뛰기 대회 신기록을 달성한 해남동초등학교 박세인 학생은 “열심히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달성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영 교육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야외에서 열심히 훈련한 학생 선수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코치님들, 선생님들 덕분에 높이뛰기 종목 대회 신기록 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더 좋은 선수를 발굴 하고 키워낼 수 있도록 학교체육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