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소방점검 실시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6-05-20 12: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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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오왕석 기자] 안성시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다중 인파 밀집에 따른 화재 위험성을 대폭 낮추고, 목조 건축물이 대부분인 전통사찰의 소방시설을 집중 확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 대상은 안성시 소재 전통사찰인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주요 사찰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 및 방재 설비 정상 작동 여부: 화재감지기, 소화기, 옥외소화전, 비상경보장치 및 CCTV 등 사찰 내 방재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소방 용수 및 진입로 확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 용수(소화전, 저수조 등) 확보 상태 및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점검 안전 관리 및 비상 대응 체계: 사찰별 화재 대응 매뉴얼 비치 및 현행화 여부, 안전경비원 근무 상황 및 비상시 자체 소방대 운영 현황 점검 등이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정비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소방 시설에 대해서는 부처님 오신 날 전까지 신속히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은 방문객 증가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찰을 방문해 뜻깊은 날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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