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만들기’ 시행계획 추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4-10 12: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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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내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만들기’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2023~2026년 4개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인프라·안전·건강·관계·경제·주거 등 5개 분야에서 총 172억원 규모의 12개 과제, 6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은빛SOL 서비스,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등 은평구 특화 사업과 함께 여성안심택배함, 은빛SOL안심홈세트,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돌봄사업이 추진된다.

    구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돌봄체계가 미흡한 1인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1인가구를 위한 돌봄서비스 안내서인 ‘은빛SOL 정책안내서’를 제작해 주요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고 있다”며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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