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주거환경등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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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최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상록구 사동 1557번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 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한편 회의실ㆍ다목적홀ㆍ라운지 등 센터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개소식이 안산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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