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네온라이터 시티블루’, 키모우이 서울패션위크서 첫 공개

    뷰티/패션 / 김민혜 기자 / 2026-09-22 1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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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아멜리 ‘네온라이터 시티블루’가 KIMOUI(키모우이) 27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됐다. 신규 컬러는 류승선 리우메이크업(LIU MAKEUP) 대표 원장이 디렉팅한 테마2의 핵심 메이크업에 사용됐다.

    런웨이는 9월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DEEP SEA × 1970s SPACE AGE’를 주제로 열렸다. 심해의 신비롭고 미지의 이미지와 1970년대 스페이스 에이지의 미래적 미학을 결합한 컬렉션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류 대표 원장은 이 가운데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담은 테마2의 뷰티 연출을 맡았다. 의상의 실루엣과 소재, 런웨이 조명을 함께 고려해 패션과 뷰티가 하나의 장면으로 이어지도록 메이크업을 구성했다.

    ‘시티블루’의 투명하게 반사되는 블루빛과 입체적인 광택은 깊은 바다에서 순간적으로 빛이 반사되는 듯한 이미지를 얼굴 위에 표현하는 데 활용됐다. 리우메이크업은 컬렉션의 콘셉트와 감정을 전달하는 시각적 요소로 메이크업을 배치하고, 의상과 조명 아래에서 제품의 빛이 드러나도록 뷰티 룩을 설계했다.

    KIMOUI는 종이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니트웨어와 메시, 오간자 소재의 의상을 선보였다. 피날레에는 버려진 캔뚜껑으로 제작한 핸드메이드 드레스를 올려 해양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나타냈다. 테마2의 차갑고 투명한 광택은 이러한 의상과 결합해 컬렉션의 심해 이미지를 부각했다.

    아멜리 측에 따르면 ‘네온라이터’는 일반적인 컬러 하이라이터와 달리 색소를 넣지 않고 펄 원료가 빛을 여러 방향으로 반사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새 제품군에는 2세대 펄 원료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선명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광택을 표현하도록 했다.

     
    2세대 제품의 첫 컬러인 ‘누드스파크’는 9월14일 출시됐다. 누드빛 잔광에 순백색 펄과 골드 스파크를 더한 제품으로, 출시 직후 품절돼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아멜리 측은 설명했다.

    10월에는 이번 패션쇼에서 먼저 공개한 ‘시티블루’와 ‘딩키 레몬’이 출시될 예정이다. ‘딩키 레몬’은 아이돌 무대 메이크업에 사용됐던 아멜리 ‘딩키골드’의 색과 분위기를 새로운 형태의 하이라이터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기존 색상인 ‘오팔린핑크’와 ‘네온오키드’도 휴대성을 높인 미니 사이즈로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멜리의 신규 컬러와 리우메이크업의 뷰티 디렉팅을 결합해 컬렉션의 심해 이미지를 구현했다. 리우메이크업은 앞으로도 패션쇼와 브랜드 협업 등 뷰티와 패션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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