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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웅진동 주민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정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며, 매년 청력 검사를 실시해 웅진동 주민의 난청 예방에 앞장서고 매년 1명을 선발해 보청기 지원 사업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웅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진단 및 보청기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지능력 저하 방지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청도 최대 규모의 난청 센터인 오티콘보청기 공주, 세종, 조치원, 대전서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오티콘 전문 대리점 4개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전문 청각 및 청능사로 구성된 6인의 대표 원장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유명 보청기 브랜드의 무료 상담과 함께 검사, 시험 착용 등이 가능하다.
오티콘보청기는 주기적으로 난청과 보청기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혜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대전시를 비롯해 세종시, 공주시 청각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청력검사를 진행해 함께 난청을 예방하고 나아가 보청기 기증 및 후원을 통해 보청기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아인 및 청각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티콘보청기 공주, 세종, 조치원, 대전서구센터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은 거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좀 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공주시 웅진동 난청 주민 모두에게 다시 듣는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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