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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주요 지역에 추석맞이 가을꽃길을 조성했다.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지점에 가을꽃 화단을 조성하고 교량 화분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을꽃 화단 조성에는 맨드라미 1만 5900여 본, 백일홍·천일홍 1만 300여 본, 사루비아블루 4530여 본 등 총 4만여 본의 꽃이 심어져 통일공원 인근 교통섬, 마평동 교통섬, 남사읍 교통섬 등 4곳에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길이 마련됐다.
금북교, 용인교, 처인구청 등 6곳에는 웨이브페튜니아 727개 화분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풍성한 가을꽃을 감상하며 눈과 마음이 힐링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는 이번 꽃 화단과 화분 조성 외에도 도심 내 가로수 관리 등 다양한 녹지 공간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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