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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진행 중인 ‘2026년 디지털 온누리환급행사’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 속에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해남군 관내에서 집계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 액은 약 1억 2,419만 원에 달한다. 기간 중 환급 대상자는 1,516명, 추정 환급 액은 약 2,351만 원으로 파악된다.
이는 당초 예상 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평상시 사용 액과 비교해 약 4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 이는 5월 가정의 달 연휴와 최대 27%에 달하는 환급 혜택이 맞물리며 초기 집객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 상가에서도 이번 행사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해남읍 원도심의 한 상인은 “작년 상생페이 백 행사 이후 한동안 온누리 상품권 결제가 뜸했는데 이번 행사 시작 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체감 상 매출이 확 살아나는게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행사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를 당초 4,500만 원에서 8,100만 원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내 가맹점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월 누적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를 환급(월 최대 10만 원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시 구매 할인 7%를 포함하면 소비자들은 총 27%의 할인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 빨라 조기 종료가 예상된다”며 “지역소비가 상권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튼튼히 하고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을 통해 온누리가맹점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급금은 매월 행사 종료 후 10일 이후부터 앱을 통해 순차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디지털 온누리’앱 및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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