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증산정보도서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4-09 12:36:49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 개선을 위해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을 오는 12월 말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증산정보도서관은 내달 12일부터 각각 공사에 들어가며, 벽체 단열, 창호 교체, 냉난방기 및 환기장치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인당 최대 50권까지 대출 가능한 장기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휴관 중에도 스마트도서관과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증산정보도서관도 2주 전부터 최대 3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지역 기관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 도서관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