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종로민생살리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차 정책세미나에서 이륜구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종로공동체 함의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제를 통해 종로구민과 함께 종로구 성장을 이끄는 구의원의 꿈을 설파했다.
이 의원은 “마을공동체라는 거대한 개념 아래, 지역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다”라며 “그러나 종로공동체는 신개념의 공동체로서, 개인과 공동체가 서로 돕는 탄탄한 선순환의 구조 속에서 과거와 현재의 종로를 딛고 미래를 향해 성장할 것이다. 구의원으로 이 과정에 입법, 정책 제안 등의 본분으로 참여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4월 발대식으로 시작을 알린 종로민생살리기운동본부(이하 ‘종로민생본부’)는 종로의 구민과 생활인들이 발족한 민간단체다. 종로토박이인 종로민생본부 권용택(종로 동부지역)·고남철(종로 서부지역) 회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매달 종로구 현안에 대해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