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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교통위원들이 코엑스 마곡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도시교통위원회가 최근 제312회 정례회 중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현장과 코엑스 마곡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강서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조기만 위원장, 박주선 부위원장, 최동철, 정장훈, 전철규, 신찬호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 6명이 참석했다.
통합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분산돼 있는 강서구의 여러 행정기관과 주민편의 시설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사로, 연면적 5만7367㎡,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4월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향후 완공 후 구민 편의시설 확충 계획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일정 준수와 품질 관리, 주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강조했으며, 주변 교통 여건과 접근성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완공 후 이용자의 편리성 확보를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코엑스 마곡’은 2024년 11월28일 개관한 대형 복합 전시컨벤션 센터로, 학술대회와 기업행사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곳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강서구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해, 강서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코엑스 마곡에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가 확정된 만큼, 강서구의 비즈니스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임을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은 “도시교통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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