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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진수 의원(왼쪽)이 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한진수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암사1·2·3동, 고덕1동)이 최근 암사2동에 있는 강동 구립 한국점자도서관을 찾아 강동지역사회발전협의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한 의원은 봉사자들과 함께 이동식 점자 버스 서고 정리 및 점자타이핑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정보 접근권 보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의원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하며, 점자도서관은 그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강동구의회 문화복지위원으로서 장애인의 문화·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봉사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강동 구립 한국점자도서관 김동복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 구립 한국점자도서관은 점자 자료 제작, 도서 대출, 정보 서비스 제공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정보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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