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大, 제5차 학습법 워크숍 ‘AI 리터러시 스쿨’ 개최

    교육 / 황승순 기자 / 2025-11-19 1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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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 및 CapCut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숍
    ▲ ‘AI Learning 스쿨’ 5차 학습법 특강 사진 02(온라인으로 참석한 학생들)((사진=국립목포대)

     

    [무안=황승순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무처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에 재학생의 AI 리터러시 역량 향상을 위해 ‘AI Learning 스쿨: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제5차 특강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2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With AI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AI Learning 스쿨’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4가지 핵심역량(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eative, Critical thinking)과 자기주도성(Agency)을 기르기 위해 교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하는 ‘학습법 특강 및 워크숍’ 이다.

    이번 5차시 특강은 유투브 ‘블라블라 리지팍’의 박자령 대표를 초빙하여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생성형 AI(Genini)로 이미지 생성 △Flow를 이용하여 영상 구성 △PC용 CapCut을 통한 영상 제작 사례 및 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은 “영상 편집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체험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AI가 만든 대본이 과연 자연스러울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실제로 제미나이(Google Gemini)에 주제를 입력해 보니 콘셉트에 맞는 문체와 구성의 결과물이 나와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한 학생은 “AI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빠르게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고 재미있었다”고 평가했다.

    박석일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이번 AI 리터러시 스쿨은 단순히 활용 방법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생성형 AI의 장점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결합해 가장 효과적인 활용 방식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AI 학습 윤리를 지키면서 분야별 생성형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목포대는 향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과 AI 활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법 특강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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