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정재호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최근 평창동 234-3 및 234-34 사이 붕괴 석축 재건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살피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풍수해로 붕괴된 길이 약 21m, 높이 약 4.2m 규모의 석축을 재건해 추가 붕괴로 인한 2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6년 민간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해당 석축은 붕괴 이후 긴급점검에서 E등급으로 지정되고 구조적 불안정과 간헐적인 지하수 유출이 확인되어 신속한 복구와 배수체계 정비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됨에 따라 종로구는 수목 제거와 방수포 설치 등 긴급조치를 실시해 왔다.
특히 해당 석축은 주변 4개 건축물과 인접해 있고, 흥법정사·삼각산도각사·중정갤러리 등으로 이어지는 통로와도 가까워 추가 붕괴가 발생할 경우, 주민과 통행자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으로 이번 공사는 단순 보수가 아니라, 지역 안전을 위한 시급한 생활밀착형 재난예방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공사 완료 이후 민간 소유주의 자체 관리와 함께 종로구청의 연 1회 정기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재호 의원은 “석축 붕괴는 한 번의 사고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추가 유실과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주민 안전 사안”이라며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특히 배수 체계와 사면 안정화가 제대로 이뤄져 장마철에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가까이에 있는 위험시설일수록 행정이 더 빠르고 세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공사 완료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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