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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의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은평구립도서관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을 주제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2025 도서관 우수회원’ 선정과 신규 회원 대상의 가입 이벤트가 있으며,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인 ‘읽고(GO)! 채우고(GO)! 도서관빙고!!’, 숨겨진 책을 찾는 ‘히든 북스: 잊혀진 책을 찾아서’가 마련됐다.
또한 ▲사서의 이야기를 담은 ‘책 속 사서의 흔적’ ▲도서관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책 속의 도서관’ ▲그림책 원화전시 ‘딩동거미와 개미’ 등의 전시 행사도 열린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업사이클링 레진아트 도어벨 만들기, 클레이 그림책 놀이 등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활동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역사 인문학 특강,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 ‘모퉁이 영화 카페: 도서관의 날! 우리 도서관에 이런 영화도?’ 등 일반 이용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이나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고 책과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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