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최근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발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김현기 의원(강남3)을,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남창진 의원(송파2),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을 선출했다.
김현기 신임의장은 “이번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역대 어느 의회보다, 전국 어느 광역자치단체 의회보다 빨리 개원했다”며, “한발 빠른 개원을 진행한 것은 11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빠르게 전환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기대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협조해 준 국민의힘 최호정·더불어민주당 정진술 원내대표에게 의장으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 함께하는 서울의 전진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교육의 개혁 ▲의회 주도 서울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이 완료되는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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