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건정성 강화·투명성 확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가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구의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 보상조례’에 근거해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책임검사위원으로 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을 선임하고, 이와 함께 전정 의원, 김샤인 의원, 서찬수 전 송파구 공무원과 이재영 전 송파구 공무원, 윤인호 전 송파구 공무원, 주찬식 세무사와 조인정 세무사, 심재용 세무사 등 총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송파구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내역이 규정과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국·시비 보조금 집행 및 예산의 전용·이체 사용 및 이월사업비 현황, 더불어 재무제표와 성과보고서 등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제312회 정례회에서 심사 후 승인할 계획이다.
박경래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님들께 꼼꼼하고 면밀한 결산검사를 부탁드린다. 정확한 결산검사를 통해 향후 재정건전성 강화와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예산편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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