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최근 중랑구청 제2청사 직원교육센터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청렴 및 부패방지 분야 전문 강사인 김혜영 교수(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4대 폭력 예방 분야 전문가인 박하연 수사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이 진행했다.

김혜영 강사는 청렴한 공직윤리와 부패방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고, 박하연 강사는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을 위한 구체적 사례 및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제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의원과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예방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최경보 의장은 “중랑구의회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