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파로 안전관리 기간 3일 연장, 총 투입인원 확대 770→820명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열린 ‘2026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6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이 열린 2025년 12월31일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는 순간 최대 8만8000명이 몰렸다. 이는 같은 시기 명동 관광특구(5만8000명)와 종로 청계관광특구(3만2000명)의 순간 최대 인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구는 이 같은 인파 집중을 예상해 지난해 12월19일부터 레드로드 일대에서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했으며, 지난 1일 오전 1시까지로 예정됐던 안전관리 기간은 연휴 이후까지 인파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4일 오전 1시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총 투입 인원도 770명에서 820명으로 확대했다.
현장에는 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소방, 전문 안전요원, 민간단체 인력이 매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배치돼 질서 유지와 현장 점검, 긴급 상황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인파 밀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과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차단했다.
그 결과 강화된 안전관리 속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026년 새해를 맞이했다.
구는 앞으로도 인파 변화에 맞춰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레드로드를 찾는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레드로드가 눈부신 성장을 이룬 만큼, 이에 상응하는 안전관리 또한 한층 강화돼야 한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만큼 빈틈없는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신뢰받는 레드로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