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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남구청에서 열린 일자리정책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진경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남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2023년 강남구 행정사무감사’가 최근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복진경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은 강남구의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질의를 하며 서울시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한 사업 축소 기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복 의원의 질문에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4월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 센터장 사임 이후 재채용을 하지 않았으며, 2024년 10월로 서울시 예산지원이 끝나면 이후 센터 유지에 관해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복 의원은 “우리 구의 사업 여건이 어려운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사업적기업이 살아남지 못하는 환경에서 취약계층은 더욱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사회적기업은 우리 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 성장 정책, ESG 경영,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관련 사업들과 연계하여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은 2020년 545억원에서 2023년 195억원으로 축소됐고, 강남구는 내년 사회적경제 가치나눔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으며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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