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도시·주택정책 모색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1-11-09 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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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와 주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 도시와 주택 연구단체가 최근 구의회 회의실에서 ‘양천구 최적화 도시·주택 정책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신월동·신정동 일대의 도시활성화를 위한 주택정비관련 정책과 사업연구, 도시재생·주택정비·가로정비 사업 등 도시·주택 관련 정책 및 사업별 타당성 연구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8월부터 추진돼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배웅규 교수는 ▲동단위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구단위 종합발전계획 수립 ▲주거지유형별 차별화된 정비실현 방안 ▲구차원 노후지역 정비지원을 위한 신속대응특별반 구성 ▲구단위 통합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의 재편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종호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신월동·신정동 일대 도시주택관련 주요 사업 추진내용을 파악하고 관련 이슈의 검토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용역으로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집행부,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양천구에 최적화된 도시·주택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와 주택 연구모임은 박종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인숙, 신상균, 심광식, 오진환, 조진호, 정택진, 정순희, 임준희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천구 최적화 도시·주택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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