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 양성 교육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5년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지난 7일부터 5월28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해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 30명을 모집했다. 

운영 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2개 반(월·수 오전 9시30분 ~12시30분/월·수 오후 1시30분~4시30분)이다.

지난해의 경우 교육생 6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3명이 카페 취·창업 연계에 성공하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바리스타 양성 교육이 구민들이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역내 커피 산업의 성장과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