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구 종로구의원, 중앙中 정치교육

    의정활동 / 이대우 기자 / 2024-05-21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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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민주시민 역량 확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륜구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최근 중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치교육을 실시했다.


    중앙중학교 학생 11명은 이날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본회의장에 모여 이륜구 의원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지방자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날 교육에서 이 의원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자가 사는 동네의 구의원은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퀴즈를 통해 정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국회의원과 달리 지역 주민을 대표해 우리 동네의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정치인인 구의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명했고, 이에 학생들은 정치가 곧 내 삶과 밀접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의회 활동을 문서화하여 투명성을 확보하고 법적 증거가 될 수 있는역할을 하는 속기록 전문가와의 만남도 가졌다.

    이 의원은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초등학교에서부터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교실에서 모의의회를 직접 기획하고 역할을 나누어 실행하고 있다”라며 “2022년에 시작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방의회 체험과 제2대 종로구 청소년의회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K-Pop처럼 종로구가 선도적으로 청소년의 K-정치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체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을 확대하고, 정치를 통해 자신들의 미래를 바꿔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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