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區 내년 예산 6900억 심사

    지방의회 / 홍덕표 / 2021-11-17 1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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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위 9명 구성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유경선 의원, 부위원장에는 차승연 의원을 선임했다.

    이로써 이번 예결위는 유 위원장과 차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경선, 이동화, 김해숙, 주이삭, 최원석, 김양희, 안한희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월10~16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제출된 '2022년도 예산 편성안'은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대문구형 뉴딜 추진 ▲주민 안전 등에 집중돼 있으며, 규모면으로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6900억원에 이른다.

    유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방역과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2022년은 우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모색해, 예산 심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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