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금읍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사진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시 물금읍 주민자치회(회장 조척래)는 지난 28일 양산워터파크에서 ‘2024년 물금읍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주민총회, 2부 프로그램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천아트)와 양산학춤보존회의 식전공연 등을 준비해 행사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1부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물금읍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및 활동 보고, 2025년 자치사업계획 설명 및 결과 발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025년 자치사업계획은 ▲깨끗한 물금읍 만들기(상가밀집지역 미관 개선 사업) ▲어르신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 기본교육 ▲정월대보름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 연만들기 및 연날리기 ▲지구를 지켜라(100원의 행복,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거북산 걷기 및 쓰레기 줍기 행사 ▲어린이날 창작 그림 그리기 대회로, 상정된 사업 모두 참석 주민 과반의 찬성을 얻어 의결되었으며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2025년도 자치활동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제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줌바댄스,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난타, 기타, 라인댄스, 한국무용 순으로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척래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이 된 기구이며 평소 우리 지역을 가꾸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민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