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市 올해 2차 추경 12억 처리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22-09-27 13: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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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최근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들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2790만원 감액된 12억738만원 확정)과 2021회계연도 결산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철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연 의원) 등 총 25건의 조례안,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5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한종 의원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그린벨트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방안 모색을 당부했으며, 김남원 의원은 효율적인 말라리아 방역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음으로 고선희 의원은 심각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지하화 사업 추진을 촉구했으며, 박용갑 의원은 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영철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 강화를 위한 인사청문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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