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은평구의원, “구민 알권리 보장해야··· ‘공개브리핑 제도’ 도입하자”

    의정활동 / 이대우 기자 / 2023-02-22 16: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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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발언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황재원 서울 은평구의회 부의장이 최근 열린 제297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책임의정을 위한 공개브리핑 제도’를 제안했다.


    황 부의장은 “국민의 생활이나 생계와 밀접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위중한 상황일수록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의원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공개브리핑’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황 부의장에 따르면 공개브리핑이란 찬반이 첨예한 사업이나 조례 제정, 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의회와 집행부에서 심의한 결과를 사안별로 브리핑 의원을 선정해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다.

    의장단을 제외한 의원 중 순환적으로 브리핑 의원으로 선정해 은평구 유튜브 또는 지역 언론을 통해 직접 설명함으로써 외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책임감 있고 독립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동력과 계기가 될 수 있다.

    또 구민은 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고, 의회와 집행부의 평가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할 수 있으며 구정과 의정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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