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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희망 고용 유지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근로자 고용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2022 부산 희망 고용 유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 유지 상생 협약 ’을 체결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이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 간 고용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면 4대 보험료의 사업 주 부담금을 지원 받는 사업이다.
제조업의 경우 고용 인원 1명 당 최대 30만 원씩 50명까지 지원되며, 비 제조업은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부동 산업, 음식 점업 등 제외)에만 최대 30명까지 지원된다. 또한, 구직자 알선 고용 서비스, 기업 지원 등에 관한 컨설팅도 지원된다.
다만, 고용 인원 1인 당 지원 액 등은 신청 규모 및 예산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매월 고용 유지 현황을 확인하여 연 2회(6월, 12월)로 나눠 지원금을 지급하며, 기업의 고용 유지 협약 위반 시 참여 자격 상실은 물론 지원 받은 금액도 환수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4월 7일 (사)부산 경영자 총 연 협회 누리집 에 게 시 될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4월 11일 부터 신청 기업 접수가 시작된다. 단, 고용노동부의 두루 누리 사업(4대 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받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중복 지원 되지 않는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기업의 경영 안정에 조금 이나 마 도움이 되길 바란 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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