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사)삼성미소금융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3-26 16:24:11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최근 (사)삼성미소금융재단과 고용·금융 복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삼성미소금융재단 강남출장소를 유치하여 경제적 자활과 취업지원을 긴밀히 연계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고용센터 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 자립지원, 금융상담과 취업지원 연계, 고용과 금융을 상호 연계 협업하기로 하였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고용센터 9층(테헤란로 410)에 금융상담창구를 마련하여 주 2회 화요일, 목요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금융상담사를 파견하여 운영한다.

     

    전문금융상담사는 금융채무자 경제적 자립지원, 자립자금 및 교육비 대출, 소상공인 창업자금 대출 등 제도권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 복지정책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 2개 기관이 입점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역할은 고용센터는 국민취업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취업알선, 고용장려금 지원을, 강남구청은 긴급복지, 주거복지, 일자리지원을, 서울시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취업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양승준 지청장은 “고용센터를 이용하는 구직자 가운데 신용불량, 과다채무 등 금융상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삼성미소금융재단이 금융 관련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고용센터에 기존부터 입점하고 있는 강남구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연계하여 고용·복지·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되어 취약계층 구직자의 다중 복합애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