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 작품전시회' 개최

    인서울 / 박준우 / 2022-09-14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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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2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치매극복의 날(9월21일) 기념 작품전시회 기억꽃 필 무렵: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기억꽃 필 무렵: 두 번째 이야기’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로 인저저하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의 자존감과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쉼터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및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서예 및 미술 공예품 보석십자수 캔버스화 소망나무 등 약 70여 점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치매 예방 홍보부스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와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2022년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하고자 매년 치러지고 있다.

     

    치매극복 걷기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해 16~30일 서울시 내에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뒤 서울시와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작품전시와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정된 삶을 지켜나갈 수 있게끔 구민들의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와 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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