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선)는 주민자치회(회장 김석자)가 최근 ‘가좌3동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의 주도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가좌3동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은, 월 1회 반찬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이웃의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찬 나눔 봉사에는 문화복지분과 위원 등 1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하여 가좌3동 공유 부엌에서 겉절이, 장조림, 도라지무침 등 각종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반찬을 배달하며 이들의 안부를 살폈다.

가좌3동 주민자치회 김석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선 가좌3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