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재원'으로 주민 일상 채운 동대문구··· 54개 분야 대외 수상 쾌거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6-01-18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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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재원 121억8000만원 확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해 대외 기관 평가에서 54개 분야 수상 성과를 거두고 인센티브 10억3800만원과 외부 재원 12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확보한 재원을 보행, 교육, 안전, 복지 등 생활 현장에 투입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구는 현장과 협업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에 집중해 ‘2025 대한민국 적극행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전 직원 AI 리터러시 교육을 의무화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켜 ‘AI를 도구로 쓰는 행정’을 정착시켰다.

    민원 분야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가등급)을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도 서울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자원순환 성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시스템 중심의 정책을 펼쳤다.

    도시 경관 사업으로는 유휴지를 정원으로 바꾼 ‘지식의 꽃밭’과 ‘청량꿈숲’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거리가게 정비로 보행 공간을 확보해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중랑천 수상스포츠 체험 인프라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공모는 예산을 가져오는 일이지만 결국 주민의 시간을 지키는 일”이라며 “사업은 추진보다 완료, 완료보다 운영에서 평가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확보한 재원을 생활 영역으로 연결하고 조성된 시설의 만족도를 지표로 검증하며 현장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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