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장애학생 활동지원 위한 사회복무요원 운영교육 실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4-12 1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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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무요원 운영교육 및 멘토링제 도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30일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 학교(63교 중 희망교 60교, 60여명)를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운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에 입각한 복무관리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 발생하는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업무 담당자 중 저경력 공무원(근무 총경력 3년 미만)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업무멘토링을 도입하여, 7개월간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교육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을 학교로 배치하기 전에 교육청에서 복무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로 배치된 후에는 학교에서 직무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 운영학교의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 토대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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