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천변로 일대에 지역특화 경관조명

    환경/교통 / 김의석 기자 / 2022-06-28 16:32:21
    • 카카오톡 보내기
    노후가로등 교체
    예산시장~주교오거리 구간
    출렁다리 연계 볼거리 제공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기존 천변로의 노후된 가로등을 예당호 출렁다리 및 국밥거리와 연계한 특색 있는 경관 가로등으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변로 주철가로등 노후화로 조명 밝기가 어두워 보행자,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예당호 출렁다리 및 국밥거리와 연계한 특색 있는 경관조명 가로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보행환경 및 밝은 거리를 조성했다.

    군은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변로(예산시장~주교오거리 회전교차로 간) 1.7㎞ 구간내 노후화된 주철 가로등 38본을 경관조명 가로등으로 교체했다.

    특히 군은 이번 경관조명 가로등 설치에 따라 군민의 안전 강화는 물론 특색 있는 경관조명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및 국밥거리와 연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여건을 감안한 특화된 조명시설 설치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밝고 환한 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