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 시행

    호남권 / 장수영 기자 / 2026-04-05 13:29:09
    • 카카오톡 보내기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은 여성어업인의 건강 보호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4120만원을 투입, 지역내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2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참여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자부담 10%를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51세 이상(197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여성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어업인 ▲'어업인확인서 발급규정'에 따른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 ▲영광군에서 맨손ㆍ나잠어업에 종사하는 신고어업인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또는 2025년 해당 사업 수검자는 제외된다.

    검진 주요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난청 검사 등이 포함돼 있으며, 여성어업인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검진비용은 1인당 20만원이며, 이 중 국비 50%, 지방비 40%가 지원되고 자부담 10%는 군비로 추가 지원된다.

    다만, 54세, 60세, 66세 대상자의 경우 일부 검사 비용이 감액돼 총 검진비는 16만원 수준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군청 굴비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에는 신청서와 어업경영체 등록등, 맨손어업 허가증 등 어업인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검진은 접수 후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개별 통보되며,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2곳에서 실시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