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달 3일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교육 / 박소진 기자 / 2024-09-19 14: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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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천변 3.65km 코스
    완주한 어린이들에 기념 메달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0월3일 ‘2024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365 Child Run)’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는 3.65km의 코스로 구성됐다. 노원마들스타디움(노원구 덕릉로 450)을 시작으로 인근 중랑천변 달리기 코스를 달려 시작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구는 안전을 위해 어린이를 연령대별로 그룹 분리해 순차적으로 출발시킬 예정이다. 또한 코스 중간 지점에는 급수대 및 구급 차량, 주요 교차로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된다. 주최측은 우승자뿐 아니라 완주한 모든 어린이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본 대회 참여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365일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번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린이가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된 후에도 언제든 즐겁게 뛸 수 있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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