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日서도 통했다··· 관람객 1500명 큰 호응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3-26 14:48:01
    • 카카오톡 보내기
    區, 日 도쿄도 분쿄구 '도시교류 페스타'에 초청 참가
    도시브랜드·관광자원 홍보… 양도시 내달 26일 협약
    ▲ 일본 도교도 분교구 시빅센터(구청)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참가한 송파구 홍보부스 전경.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일본 도쿄도 분쿄구의 초청을 받아 시빅센터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참가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구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도시교류 페스타’는 분교구의 국내외 교류 도시 매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열리는 축제로, 송파구는 홍보부스를 통해 ▲송파구 도시브랜드(CI, 캐릭터)와 ▲기념품을 전시하고 ▲SNS 팔로우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큰 호응을 받았다.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의 정체성을 담아 당시 마스코트인 호돌이?호순이를 스토리텔링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며 15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서강석 구청장은 “오는 4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계기로 일본의 다양한 도시와 보다 폭넓은 교류를 추진해 송파구와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숨겨진 매력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분쿄구는 도쿄도 23개 특별구 중 하나로 도쿄 중앙에 자리한 인구 24만4000여명의 도시로, 도교 돔과 동경대, 킹 레코드 본사 등이 위치해 관광과 교육의 중심지로 송파구와 비슷한 점이 많은 도시이다.

    이와 관련해 송파구는 일본 분쿄구와 오는 4월26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앞두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