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최근 부천시청역 솔라리움 앞 광장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합동캠페인을 원미경찰서,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실시했다.
안전 합동캠페인은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이용수칙 홍보로 진행됐으며, 안전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고자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개정 도로교통법의 주요 위반 범칙금은 ▲안전모 미착용 2만원 ▲면허(원동기 이상) 미소지 10만원 ▲동승 탑승 4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시 보호자 과태료 10만원 ▲등화장치 미작동 1만원 ▲음주운전 10만원(측정 불응 13만원) 등이다.
또한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을 함께 홍보했으며, 특히 전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을 집중 홍보해 선제적 시민안전 강화 자전거 정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경찰관이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 착용과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후미등 장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자전거ㆍ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 8회, 올해에도 이번 캠페인까지 총 3회 실시했으며, 오는 8월에는 소사지역을 포함해 총 7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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