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도로사업 국비 6936억 확보

    환경/교통 / 김점영 기자 / 2023-12-26 17: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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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국도·국도·국가지원지방도 28개 사업에 반영
    국도 14호선 남부~일운·서마산IC 개선 신규 추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2024년도 도내 도로건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국가예산 69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도로사업 국비 예산은 고속국도ㆍ국도ㆍ국가지원지방도 28개 사업에 6936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2419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1553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6억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400억원) ▲국도 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206억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216억원) ▲국지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건설(374억원)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227억원) 등이 있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국도 14호선 남부~일운 건설(5억원) ▲ 서마산IC 구조개선 설계비(2억원) 등 2개 사업이 반영돼 도민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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