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

    환경/교통 / 홍덕표 / 2023-08-21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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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의 날 맞아 캠페인 동참
    오후 2~3시 실내온도 지키기
    ▲ 제20회 에너지의 날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유도하고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동참한다.


    매년 8월22일은 과거 폭염으로 인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날을 잊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에너지 과소비를 막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제정된 에너지의 날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에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전국 동시 밤 9시부터 5분 동안 전등 끄기 ▲전력소비가 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냉방기 실내 건강온도(26~28℃)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 접속해 별빛지기 신청 후 실천에 동참할 수 있으며, 22일 당일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생중계 링크는 당일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소중한 오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의 날'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냉방온도 올리기, 전등 끄기 등 일상적인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하는 가치 있는 일에 많은 구민들께서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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